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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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3타점' 오지환 "2번타자라 출루에 더 신경 썼다" [대전:코멘트]

기사입력 2020.06.17 22:17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LG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5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24승13패를 만들었다. 유격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지환은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희생번트로 득점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4회와 6회 채드벨 상대로 안타를 기록한 뒤 9회 윤호솔에게도 안타를 뽑아내면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오지환은 "하위타선에 있다가 2번타자로 나오면서 출루에 조금 더 신경쓰려고 했다. 앞에서 주자가 계속 나가면서 찬스가 많이 왔는데 집중한 것이 결과가 좋았다"고 돌아보며 "팀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이 분위기 계속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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