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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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정담이, 묻지마 폭행+모욕 당한 뒤 근황 "저 괜찮아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6.15 13:32 / 기사수정 2020.06.15 13: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모델 정담이가 폭행을 당한 뒤 근황을 전했다.

정담이는 14일 인스타그램에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저 괜찮아요. 너무 벅찬 사랑 먹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정담이는 머리를 매만지며 건강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정담이는 지난달 21일 서울 수유역 인근에서 한 20대 만취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여성은 정담이에게 "청각장애X"이라는 모욕적 발언도 했다. 가해자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돼 수갑을 차고 파출소로 이동했다. 정담이는 뇌진탕 진단을 받아 주위의 응원과 걱정을 받았다.

정담이는 2017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정담이는 "원래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좀 아팠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한 쪽귀가 안들리기 시작했고, 이후에 수술을 했는데 나머지 한쪽 귀도 안들리게 됐다. 그런데 그 때 의사선생님이 다시 들을 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5개월이 지나도 안들리더라. 다시 들을 수 있을 줄 알고 괜찮았는데, 계속 안들리니까 너무 우울하더라. 그런데 이젠 괜찮다. 익숙해졌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정담이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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