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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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패' 한화 코치진 보직 변경, 정경배·김해님 코치 1군으로

기사입력 2020.06.06 17:39 / 기사수정 2020.06.06 18:1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13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팀 간 5차전을 앞두고 장종훈 수석코치와 김성래, 정현석 타격코치, 정민태 투수코치와 박정진 불펜코치를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한화는 코치진 없이 한용덕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오르는 등 어렵게 경기를 치렀고, 2-14로 대패하면서 구단 한 시즌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인 13연패에 빠졌다.

그리고 경기 후 한화 구단 관계자는 "경기 종료 후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알렸다. 한화는 "장종훈 수석코치와 김성래 타격코치는 육성군 코치로, 정현석 타격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로, 정민태 투수코치와 박정진 불펜코치는 퓨처스 투수코치와 불펜코치로 각각 이동했다"고 밝혔다.

1군에 있던 코치들이 대거 2군으로 내려감에 따라 2군에 있던 코치들이 올라온다. 1군 타격코치는 정경배 메인 타격코치와 이양기 타격코치, 투수코치는 김해님 코치, 불펜코치는 마일영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한화는 "성적 부진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번 코칭스태프 보직변경을 실시했으며, 7일부터 새로운 코칭스태프 체제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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