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15
연예

'본 어게인' 이수혁·장기용, 전생의 기억으로 깨어났다 '재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26 07:10 / 기사수정 2020.05.26 01: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본 어게인' 이수혁과 장기용이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22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을 찾아다니는 김수혁(이수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혁은 정사빈(진세연)을 구하려는 천종범을 오해하고 총을 쐈다. 김수혁을 뒤따라온 서태하(최대철)가 천종범을 구했다. 천종범 엄마 허진경(김정영)이 뇌 손상부터 걱정하며 수술 동의서 사인을 미루자 서태하가 대신 동의서에 사인을 했다. 허진경은 천종범이 수술 후 부작용이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둘째 아들 천종우를 엘리트로 만들려는 작업을 시작했다. 

천종범이 사라진 지 1년이 흘렀다. 정사빈은 자신을 스토킹하던 천종범의 부재를 느꼈고, 김수혁에게 냉랭하게 굴었다. 그러던 중 유골이 발견됐다. 심장이식환자였고, 그 옆엔 정사빈의 이름이 적힌 노란 우산이 발견됐다. 김수혁은 정사빈에게 신변 보호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정사빈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정사빈은 천종범이 범인이었다면 왜 또 노란 우산이 등장했는지 쏘아붙이며 "천종범한테 총을 쏴서 싫은 게 아니다. 범인이 아닌 걸 알아도 천종범이라고 우기고 싶은 당신, 사람한테 총 쏜 걸 후회하지 않는 당신이 싫은 거다"라고 했다. 하지만 천종범은 정사빈이 살아있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동강 미라가 복원됐다.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홀로그램을 본 김수혁은 전생에서 느낀 고통을 그대로 느끼며 쓰러졌다. 깨어난 김수혁은 정사빈을 정하은(진세연)이라고 불렀다. 차형빈(이수혁)의 기억이었다. 차형빈은 병원을 지나가며 2021년 달력과 달라진 환경을 봤다. 차형빈은 주인도(장원영)에게 달려가 자신이 차형빈이라고 밝힌 후 오래된 미래 서점으로 향했다. 

그 시각 천종범 역시 어딘가 달라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천종범은 안 먹던 오이를 먹고, 공지철(장기용)의 사진에 반응했다. 이어 오래된 미래 서점에서 만난 두 사람. 전생의 기억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맞붙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