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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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이영지, 크루탐색전 FLEX MONEY 획득→첫 유닛 결정 과정 '꿀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22 06:52 / 기사수정 2020.05.22 01:2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영지가 크루탐색전 1위에 등극해 FLEX를 펼친 가운데 송캠프가 이어졌다.

21일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의 크루탐색전에서 윤훼이와 KARD의 전지우가 전 멤버들의 '좋아요'를 획득해 ALL GOOD을 달성했다.

윤훼이는 "어? 다 뽑아주셨네요?"라며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슬릭은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댄서들을 다 동원해서 춤도 추시고"라고 칭찬했다.

다음 순서는 KARD의 전지우였다. KARD의 멤버들은 연습실에 모여 전지우를 응원했다. BM은 "잘 싸우잖아. 주먹도 세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긴장을 풀어 주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케이팝스타에 등극하고 소녀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힙합판에 새롭게 등장한 제이미"라는 딘딘의 설명에 관객들은 어리둥절한 반응이었다. 그러나 제이미가 박지민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제이미는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이나 오즈의 마법사 OST 'Over The Rainbow' 무대에 갇혀있는 것 같아서 그걸 조금 열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날 더 끌어내서 제이미의 모습을 보여 줄 거야. 그 갱스터가 나야"라고 덧붙였다.



14년차 아이돌 소녀시대 효연의 등장에 관심과 기대감이 집중됐다. 효연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 때문에 살짝 긴장이 됐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효연은 무대 중간 마이크를 던진 뒤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제이미와 효연은 8표의 '좋아요'를 획득했다. KARD의 전지우는 "효연 선배님에게 춤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고, 슬릭은 "춤추는 슬릭을 상상해 보셨나요? 상상이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크루탐색전의 마지막 무대는 에일리가 장식했다. 에일리는 폭발적인 성량과 화려한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를 본 전지우는 "표정이 되게 자연스럽고 정말 음악방송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감탄했다.

500만 원으로 FLEX를 하게 된 이영지는 전자제품 매장으로 향했다. 이영지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지 열아홉 살이기 때문에 잘 모른다"라며 굿걸 멤버들의 선물을 구입했다.

이어진 일정은 1박 2일 송캠프였다. 딘딘은 "송캠프의 목적은 최고의 유닛 조합을 만들어서 내일 2인 1조 유닛 공연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트 유닛에는 특별한 FLEX가 주어진다. 크루탐색전에서 ALL GOOD을 받은 멤버들이 1차 유닛을 결정하게 되었다.

1차 유닛은 이영지X퀸 와사비, 제이미X에일리, 윤훼이X장예은, 전지우X치타, 효연X슬릭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19세 래퍼 이영지와 19금 래퍼 퀸 와사비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뒤 퀸 와사비는 "박자를 잘못 들어갔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영지는 "언니도 너무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욕심을 좀 많이 부렸다. 그렇지만 그녀가 아니면 이런 무대를 할 수 없었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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