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31
연예

"숨 막히는 긴장감"…'사냥의 시간' 해외 평단의 뜨거운 반응

기사입력 2020.05.07 09:1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전 세계 동시 공개 이후 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먼저 영화를 접한 해외 매체들은 “윤성현 감독은 장르의 서술과 시각적 스릴이 영화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 그리고 그 기술을 잘 표현해냈다”(The Hollywood Reporter), “네 명의 주인공을 추적하는 끈질긴 킬러가 윤성현 감독의 분위기 있는 스릴러에서 가장 멋진 부분”(Variety), “대부분의 스릴은 긴장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능숙한 촬영 기술과 음향 편집에서 온다”(Cinema Escapist) 등 윤성현 감독이 만들어낸 긴장감 넘치는 연출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지난달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이후에도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소름 끼치는 붉은빛으로 배경을 지옥으로 그려냈다. 또한 준석, 장호, 기훈이 보여주는 우정은 그들이 나쁜 일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응원하게 만든다”며 '사냥의 시간'의 눈을 뗄 수 없는 미장센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외에도 “쫄깃하게 만드는 긴장감, 생생한 액션, 그리고 배우들의 감정선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MEAWW), “사실감 넘치는 세트와 긴장감을 유발하는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모든 부분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CNN indonesia), “한이 소년들을 멀리서 지켜볼 때마다, 직접 그들을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FilmTotaal), “윤성현 감독은 디스토피아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화려한 조명을 잘 활용하였다”(Bangkok Post), “총알이 날아다니는 액션 시퀀스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준다"(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윤상현 감독이 만들어낸 디스토피아 세계의 비주얼과 배우들이 만들어낸 캐릭터 그리고 숨 막히는 서스펜스에 대한 전 세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 만큼 해외 리뷰어들과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액션 영화가 필요로하는 모든 요소를 담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작품만의 톤 & 무드를 잃지 않는다”(아르헨티나 유튜브 채널 ZEPfilms), “심플한 스토리 내에 연출과 미쟝센, 긴장감이 돋보이는 영화” (인도 유튜브 채널 Film Companion), “시네마토그래피와 극의 전개, 배우들의 연기까지 전부 훌륭한 작품”(영국 유튜브 채널 댓글 @Nat****), “서스펜스와 스릴로 가득 차 있다!”(미국, 트위터_aadl***), “범죄 영화와 스릴러 사이의 완벽한 균형의 영화!”(이탈리아, 인스타그램_dan***), “극 내내 사냥하듯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대만, 인스타그램_ima***), “긴장감 넘치고, 매끄러운 심리 액션 스릴러가 매력적인 영화다”(미국, 트위터_hutt***), “이 영화는 어디까지나 현실에 있을 것 같은 설정이라 더욱 두렵다"(일본, 인스타그램_wan***) 등 '사냥의 시간'이 주는 장르적 재미에 푹 빠진 해외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