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7 22:15 / 기사수정 2010.08.27 22:21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미리보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웃었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손아섭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두 팀은 점수를 내면 바로 쫒아가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두산이 먼저 뽑았다.
2회초 공격에서 1사후 이성열이 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130미터짜리 솔로 홈런을 쳤다.
롯데는 바로 2회말 공격에서 강민호의 안타와 폭투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카림 가르시아의 땅볼때 강민호가 홈을 밟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다시 도망갔다. 3회 고영민의 볼넷에 이은 민병헌의 땅볼로 만든 2사 1루에서 이종욱의 2루타가 터져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롯데 역시 3회말 김주찬의 볼넷에 이은 도루와 이대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강민호의 적시타가 터지며 이날 경기 2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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