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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진심" 유민상X김민경이 전한 #김하영♥ #열애설 #소울푸드 ('허지웅쇼') [종합]

기사입력 2020.05.06 14:10 / 기사수정 2020.05.06 13: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김민경이 '허지웅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이 맛에 산다!' 코너에는 개그맨 유민상과 김민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허지웅과 유민상, 김민경은 서로의 근황을 물었다. 이때 허지웅은 유민상에게 "근데 포털사이트에 유민상 씨를 검색하면 열애설이 뜨더라. 솔직히 몇 퍼센트 진심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민상은 "너무 좋지 않냐. 얼마나 뿌듯하고 예쁘냐. 제가 시청자들을 위해서 말하겠다. 50% 진심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 보면 모르다가 또 만나면 마음이 생기더라. 50%를 왔다 갔다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이런 얘기 처음 듣는다. 평소에는 시큰둥하게 '그냥'이라고만 한다. 50%라고 얘기한 건 처음이다"라며 "김하영 씨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유민상은 "발전적인 관계가 될 가능성이 있냐"는 물음에 "그것까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민상은 "지금은 연관검색어로 열애설이 나온다. 근데 예전에는 뜬금없이 이혼이 떴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문세윤 씨가 '한 번 다녀온 얼굴'이라고 놀려서 그렇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서로를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냐"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유민상은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다. 여러분들이 이런 얘기 하는 걸 좋아하니까 저희가 이러고 있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민경은 "요즘 유민상 씨가 변했다. 예전에는 열애설 얘기가 나오면 '왜 너는 가만히 있냐'며 화를 냈는데, 요즘은 50%의 마음을 준 사람이 있다보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허지웅은 김민경에게 "요즘 운동 열심히 하시지 않냐. 레그프레스 300kg를 한다던데 진짜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민경은 "저도 제가 운동을 잘하는 줄 몰랐다. 운동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헬스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제 하체가 튼튼하더라. 저는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그래도 여자다보니 '남자보단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다. 관장님이 욕심을 냈다. 하다보니까 레그프레스 300kg를 왕복으로 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유민상은 "본인만 몰랐지 남들은 다 알았다"며 "문세윤이 김민경을 보고 '우리나라가 금메달 여러 개 놓쳤다'는 말을 한다. '개그콘서트'에서 송영길을 던지고 밀치고 할 때 이미 모두가 다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민상과 김민경은 함께하고 있는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유민상은 "벌써 6년 차다. 솔직히 2주 하면 없어질 거라고 했다. 뚱뚱이들이 밥 먹는 걸 누가 좋아할까 했는데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메뉴가 중복될 떄는 있는데 음식점마다 맛이 다르지 않냐. 계속 맛있게 먹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한 청취자는 유민상에게 "라지 사이즈 피자 몇 판을 드시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편견이다. 저도 한 판 간신히 먹는다"며 "어렸을 때는 세 판씩 먹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저는 곱창을 못 먹었었다. 근데 먹어보니까 신세계였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닭발도 못 먹었었는데 한 번 먹더니 양계협회에서 상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소울푸드가 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유민상은 "햄버거, 피자, 치킨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문하면 금방 오고 늦은 시간에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답했다.

김민경은 "저는 한식을 좋아한다. 김치찌개랑 계란말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러브FM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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