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2 07:39 / 기사수정 2010.08.22 07:39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범상치 않은 등장이었다. 신고 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전환되자마자 1군에 올라오더니 바로 그날 경기에서 인상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두산 내야수 김동길(23)을 두고 하는 얘기다. 성남고-중앙대를 거쳤으나 신인 드래프트에서 그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결국 두산에 신고 선수로 입단해 어렵게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유틸리티 내야수인데다 수비 능력도 좋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21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포함된 그는 이날 경기 스코어가 크게 벌어진 덕분에 만원 관중 앞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두산이 1-9로 뒤진 7회말 수비 때 손시헌과 교대돼 유격수로 나서게 된 것.
그는 7회 1사 후 문규현의 정면 타구를 잘 잡아 정확한 1루 송구로 아웃 카운트를 만들어내더니 곧이어 김주찬의 땅볼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8회에는 1사 3루에서 황재균의 2루 베이스쪽 타구를 안정적인 수비로 처리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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