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4.22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의 정체가 들통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17, 18회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홍조(김명수)가 고양이라는 사실을 믿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솔아는 아버지 김수평(안내상)의 생신을 맞아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김수평의 재혼상대인 방실(조련)의 아들 방국봉(연제형)을 만나고 놀랐다. 지금껏 홍조(김명수)를 방국봉으로 알고 있던 터라 당혹스러웠던 것.
게다가 홍조는 자신이 고양이 홍조라고 주장했다. 이재선(서지훈) 역시 김솔아에게 홍조가 방국봉이 아니라 고양이 홍조라고 얘기했다. 김솔아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이재선은 홍조가 목줄 없이 사라져 버리자 김솔아에게 달려가 홍조가 사람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김솔아라는 것을 알려줬다. 김솔아는 앞서 홍조가 바다를 보고 싶어 했기에 바닷가로 가 봤다. 고양이 홍조가 있었다.
김솔아는 홍조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김솔아가 오자 고양이 홍조는 사람으로 변했다. 김솔아는 사람 홍조를 보고 눈물범벅이 되고 말았다. 김솔아는 홍조에게 "내가 와서 정말 사람으로 변한 거야?"라고 물었다. 홍조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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