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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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진세연 "학창시절 별명, 제2의 이미연"...긍정 파워로 정답 행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1 07:05 / 기사수정 2020.04.21 00:5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진세연이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오늘의 게스트'는 진세연이었다. 진세연은 "너무 긴장이 많이 되고, 진짜 옥탑방인 줄 몰랐다. 세트장인 줄 알았다"고 설레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용만이 "예쁜 사람들은 소문부터 자자하다. 학창 시절이 어땠냐"고 묻자 진세연은 "고등학교 동문이 이미연 선배셨다. 선생님들이 '너를 보니 그때를 보는 것 같다'고 칭찬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세연은 "학교 앞에 대형 기획사 캐스팅 디렉터 분들이 많이 계셨다"고 말했다. 김숙이 "매일 명함 받았겠다"고 관심을 보이자, 진세연은 "그런 분들이 오시면 명함을 많이 주셨는데, 그중에는 SM도 있었고, JYP에서 러브콜이 오기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진세연은 "오늘 드라마 '본 어게인' 첫 방송을 한다"고 밝히며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심장병을 앓는 헌책방 주인을 맡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숙은 "함께 출연하는 장기용, 이수혁 모두 장신 배우들인데, 대사할 때 불편하진 않냐"고 물었고, 진세연은 "촬영장에 내 전용 발판이 비치되어 있다. 그렇지만 멜로 연기를 할 때 키 차이가 설레기도 하기 때문에 발판을 안 깔고 하기도 한다"라고 대답했다.

민경훈은 "현대극 할 때 불편한 점은 없었냐"고 물었다. 진세연이 "사극을 오래 하다 보니 말투가 사극투로 나오기도 한다"라고 말하자, 김용만은 "톤이 기와집 톤이다"라고 맞장구를 쳐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진세연에 대해 "실제로 보니 밝다"고 전했고, 진세연은 "안 밝은 캐릭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실제로 보면 밝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환하게 웃었다. 진세연의 어릴 적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기도 했다고.

이날 진세연은 해맑은 매력뿐만 아니라 연속 정답 행진으로 '정답 여신'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김숙은 "'본 어게인'이 대박날 조짐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진세연은 "쥬얼리S의 백업 댄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숙이 "춤을 잘 췄냐"고 묻자 진세연은 "좋아하긴 했는데 사실 잘하진 않았다"고 대답했다. 진세연은 소녀시대의 'Gee' 안무를 선보여 옥탑방의 분위기를 띄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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