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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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오지헌 "두 딸, 자유롭게 키우기 위해 대안학교 선택"

기사입력 2020.04.03 21:0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공부가 머니' 오지헌이 3인 3색 세 자매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개그맨 오지헌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오지헌 부부는 12세 첫째 딸 오희엘, 9세 둘째 딸 오유엘, 6세 막내 오벧엘을 소개했다. 또 오지헌은 "희엘이와 유엘이는 한 반에 열 명을 정원으로 하는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다. 대안학교 안에서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보호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자유롭고 아이는 아이답게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희엘이와 유엘이는 대안학교에 다니는 것에 "재밌는 것을 많이 하니까 좋다. 나도 모르게 좋다 학교 갈 생각하면 기분이 계속 좋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여희영 대안 학교 교사는 "대안학교의 장단점은 열결 되어 있다. 자꾸 나에 대해서 고민하라고 하니까 힘든 거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일찍 할 수 있다. 이게 좋은 점 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점 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 진동섭 입학 사정관은 "부모의 마음에 드는 게 아니라 학생에 마음에 들어야 한다. 아이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교육받는 것의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해서 그 학교 교육과정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거다. 잘못된 선택으로 어떤 시기를 놓치면 굉장히 후회하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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