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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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죽은 채로 발견된 살인마에 '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0 06:53 / 기사수정 2020.03.20 01:0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이세영이 공조 수사를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4회에서는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가 죽은 채로 발견된 '장도리 살인마'로 인해 큰 혼란에 빠졌다.

이날 동백은 '장도리 살인사건'의 진범인 이단 교주 박기단의 기억을 읽고 분노했다. 한선미는 동백을 말리며 "경거망동마. 당장 철수해.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박기단은 동백에게 "내 기억을 읽었겠다"라며 "기억을 읽는 게 마귀의 속사임일지도 모른다"라고 동백을 분노케 했다. 이에 동백은 "널 지옥에 처넣을 마귀가 나"라며 "곧 지옥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선미는 박기단의 별장을 수색하기 위해 검찰에 영장을 요구했지만, 방해를 받고 끝내 영장을 받아내지 못했다. 한편 동백은 자신을 기소하려고 했던 검사를 찾아가 "기소와 형량을 그대로 받겠다. 그 대신 조건이 있다"며 박기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했다. 이어 동백은 박기단의 기억을 읽은 사실을 전했고, 박기단의 범행을 털어놨다. 

이후 검사는 박기단의 별장에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찾아갔지만, 이미 모든 증거를 없앤 상태였다. 별장에 도착한 한선미는 박기단에게 "진짜 곤란이 뭔지 알게 될 거다. 죽어서도 빠져나가지 못할 좁디좁은 독방 안에서. 당신 지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한선미는 동백을 찾아가 "박기단의 기억을 공유해달라"라며 공조를 제안했다. 이에 한선미와 동백, 구경탄(고창석), 오세훈(윤지온)은 팀을 꾸려 동백의 기억 속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한선미는 "살인 증거는 불에 탔다. 하지만 다는 아니다"라며 "동형사가 기억하는 증거를 모두 나열할 거다. 그리고 그 사이에 틈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윤지온은 동백의 기억 속에서 박기단이 미처 처리하지 못한 살인 증거를 찾아냈고, 이에 동백과 한선미는 살인사건 현장을 다시 찾았다. 그러나 갑자기 들이닥친 전 북부지검장의 방해로 증거를 얻지 못했다. 

한편 '기억스캔금지법' 입법 청문회에 참석한 동백은 그곳에서 박기단의 범행을 모두 폭로했다. 이후 칩거 생활을 이어가던 동백은 광역수사대원들을 따라 어딘가로 향했다.

그곳에는 살인마 박기만의 시신이 있었고, 한선미는 신도들이 박기단이 살해당한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동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신도들의 기억 스캔을 시도한 동백은 "없어 기억 속에. 박기단 죽는 모습. 다 그 장면만 도려낸 것처럼. 면도날로"이라며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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