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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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죽음" 바네사 허진스, 인스타 라이브 중 코로나19 경솔 발언→사과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0.03.18 16:18 / 기사수정 2020.03.18 16: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허진스(31)가 코로나19와 관련한 발언 실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바네사 허진스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 내가 했던 말들이 미국과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적절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또한 나의 말이 영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바네사 허진스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코로나19에 관련해 "미국의 셧다운 정책이 7월까지 이어진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 아닐까. 바이러스라는 걸 알기에 이해하고 존중한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모두가 걸린다면 사람들은 죽을 것이다. 끔찍하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시청한 팬들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볍게 이야기한 바네사 허진스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네사 허진스는 2003년 영화 '써틴'으로 데뷔했다. 디즈니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바네사 허진스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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