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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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 # 배성재 라떼는말이야 #인간관계 폐쇄적 #주이서 [종합]

기사입력 2020.03.18 09:01 / 기사수정 2020.03.18 09: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가 입담을 뽐냈다.

18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주말 뉴스에 나오는 주시은 아나운서를 봤다며 라디오와 다른 새로운 모습이 반가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스포츠 뉴스를 하는 모습을 보셨나 보다"라고 화답했다.

김영철은 "새로운, 주새로이냐. 난 철새로이 여긴 주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즉석 떡볶이에 단 하나의 사리를 넣을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라면을 골랐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과 오랜만에 잘 맞는다"며 의아해했다. 튀김 중 김말이와 치즈를 안 뿌려 먹는다는 것까지 맞은 가운데 "맞으면 실망스럽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후렌드'가 언급됐다. '후렌드'는 who(누구)와 friend(친구)의 합성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젊은 세대의 문화'를 지칭한다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인간 관계가 폐쇄적이다. 넓은 편은 아니다. 쉽게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적정선이 있다. ​아나운서실은 다 골고루 사이가 좋다"고 답했다. 하지만 "직장에서 베스트 프렌드가 있을 수 있을까. 다 선배님이다. 이인권 아나운서는 베스트 동기다"라고 덧붙였다.

내로남불형, 라떼는 말이야형, 월급루팡형 등 오피스 직장 비호감 동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조정식 아나운서는 라떼는 말이야를 하기에는 나와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배성재 선배님이 라떼는 말이다 형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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