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46
사회

유튜버 양띵 '코로나·마스크 사태' 비판→논란에 "죄송하다" 해명

기사입력 2020.03.13 15:26 / 기사수정 2020.03.13 16:12

백종모 기자


인기 유튜버 양띵(양지영)이 영상을 통해 코로나 사태와 관련돼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가,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자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양띵은 12일 진행한 생방송 중 "우리나라가 마스크 생산량 1등이 아니다. 대만이 1등이다. 지금은 마스크가 부족하다"며 마스크 관련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이렇게까지 될 것을 예상 못하고 중국을 막지 않아 이렇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퍼져버린 게 처참하다. 이제 와서 막으면 뭐하나?"라고 말했다.

양띵은 "'중국인 탓이 아니라 신천지 탓'이라는 것 자체도 잘못. 신천지도 잘못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따지면 중국에서 넘어온 것. 시작을 따져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양띵은 13일 오후 이와 관련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가 방송전앞에 이야기 했던 코로나 관련 이야기들은 많은사람이 시청해주시는 방송인으로서 100% 정확한 이 야기가 아닌 이상 말을 하지 않는게 최선인 것 같다"며 "정치에 1도 모르면서 모두 아는 것 처럼 쉽게 말해서 죄송하다. 요새 코로나로 인해 겪는 피해들이 몸소 느껴지다보니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제가 신천지라는 루머는 현재 변호사님과 강력 대응 준비 중"이라며 "저희 가족은 모두 천주교다"라고 덧붙였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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