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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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봉선 "많은 NG, 트라우마로 남아"…속사정 大공개

기사입력 2020.03.12 16:39 / 기사수정 2020.03.12 16:40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백인백색의 개그맨들이 출연해 본 방송 뒤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NG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신봉선은 라이브로 관객들 앞에 서야 하는 개그맨들의 NG 부담을 솔직하게 토로한다. 그녀의 고백은 동료 개그맨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뒤흔든다.

양상국은 무려 16번의 NG를 냈던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권재관은 ‘개그콘서트’의 ‘NG 메이커’로 동료 배정근을 거침없이 고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술 더해 이성동은 코너 ‘고집불통’에서 목숨을 걸고(?) 살아있는 뱀을 목에 두른 채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일화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최고의 NG메이커를 가려내기 위한 만담이 펼쳐진 가운데, 박성호는 일명 ‘전기충격기 사건’이라 불리는 레전드급 방송사고를 언급,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힌다.

‘봉숭아 학당’ 코너 당시 정종철과 콩트를 이어가던 박성호는 전기 배터리 소품에 ‘번쩍’하고 스파크가 튀는 것을 발견, 센스있는 애드리브로 상황을 넘어갔던 일화와 이후 제2의 삶을 살게 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전한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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