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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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캐스팅' 이지나 멘토, 이승현X나현우 무대에 혹평 "실망했다"

기사입력 2020.03.07 23:1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승현과 나현우가 듀엣 미션에서 혹평을 받고야 말았다. 

7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본선 첫 미션으로 1:1 듀엣 대결이 시작됐다. 

나현우와 이승현이 나란히 1:1 듀엣 무대로 등장했다.  이지나 멘토는 "왜 이러는 거냐. 왜 이렇게 예쁜 애들 둘이를 붙였냐"라고 하소연했다. 앞서 두 사람 모두 멘토들의 '기대주'로 꼽인 상황.

나현우와 이승현은 '아가씨와 건달들'의 'Luck be A Lady'을 선택해 노래와 춤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본선 1차 리허설에서 구두와 미끄러운 무대에 당황했다.

실전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안무의 합이 맞지 않기 시작했다. 결국 무대가 끝나기 전, 이지나 멘토는 X를 눌렀다.

무대가 끝난 후, 멘토들의 표정 역시 좋지 않았다. '아가씨와 건달들' 연출을 맡기도 했던 이지나 멘토는 "굉장히 실망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지나 멘토는 "여러분들은 아직 이 곡을 소화할 만한 전혀 되지 않은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이지나 멘토는 "기초가 안됐는데 관객들에게 10만 원이나 되는 티켓을 사라고 하지 마라. 작품 해석도 잘못됐다. 카리스마가 없다. 성인 남자가 아니라 소년같다"라며 거듭 실망감을 드러냈다.

연이은 혹평 속에서 한지상 멘토는 "후배들에게 '기술이 없으면 예술도 없다'고 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둘 중 한 명만 2차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멘토들은 각각 나현우와 이승현에게 표를 던졌다. 그리고 이지나 멘토의 결정만 남은 상황에서 이지나 멘토는 나현우를 캐스팅했다.

본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나현우는 "절치부심 하겠다. 승현이 형의 몫까지 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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