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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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심은경, 이성민에게 바하마 무너뜨릴 '결정적 증거' 받았다

기사입력 2020.03.05 22:3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머니게임' 심은경이 이성민으로부터 바하마를 무너뜨릴 결정적 증거를 받았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최종회에서는 바하마의 ISDS 제소로 한국 정부가 위기에 처했다.

이날 이혜준(심은경)은 바하마의 ISDS 제소로 한국 정부가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구속 수감된 허재(이성민)를 찾아가 "바하마가 유진한이라는 꼬리를 자르고 제소한다고 한다. 방법을 알려달라. 아무리 생각해도 부총리님은 알고 계실 거 같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허재는 "자네는 시종일관 흔들림이 없다. 어떻게 그러게 단단해질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혜준은 "두려워서다. 우리에게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를 놓을 수가 없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허재는 "내 마지막 지시가 될 수 있겠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이혜준은 채이헌(고수)에게 허재로부터 받은 파일을 건넸다. 그 안에는 바하마가 정인은행 BIS 비율 조작을 지시한 정황이 담겨있었다. 채이헌은 "이게 세상에 드러나면 부총리님은 완전히 매장이다"라고 말했고, 이혜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라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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