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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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CG+콘텐츠'…'편애중계', 서장훈→김제동이 선사하는 불금 힐링 예능

기사입력 2020.02.26 14:02 / 기사수정 2020.02.26 14:1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편애중계’가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불금 힐링 맛집으로 진화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여섯 중계진이 펼치는 무조건적 편애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안기고 있다.

특히 지난주부터 금요일 밤 9시 50분으로 편성을 옮기면서 시청자들의 일주일 피로를 시원하게 타파해 불금용 예능에 등극했다.

그 에너지의 원천에는 먼저 편애 중계진의 찰진 입담이 자리한다. 농구팀 서장훈과 축구팀 안정환은 종목 간 신경전에서 거침없는 디스전까지 벌이며 꿀잼 직관을 선사, 최근 예능감이 오른 야구팀 김병현 역시 돌직구 중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찰떡같은 CG와 자막들이 재미를 더한다. 남다른 진정성을 가진 서장훈을 공감 선녀로, 미팅에 푹 빠진 안정환을 수줍은 소녀로, 명상에 빠진 김병현과 김제동은 염주 블랙홀에 보내버리는 등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효과들이 박장대소를 자아내는 것.

또한 행복한 꼴찌, 액션 스턴트맨,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대회 참가자, 모태솔로, 탑골 가수, 돌싱남 등 매번 예측 불가능한 분야에서 출전한 선수들도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편애중계’가 웃음 보장 맛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금요일에 온 가족이 모여 편하게 볼 수 있는 예능이다. ‘내 편’이 보내는 무한한 응원의 힘이 중계진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되는 '편애중계'에서는 유산슬을 탄생시킨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가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트로트 신동 응원에 나선다.

'편애중계'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편애중계'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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