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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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곽동연, 박세완 남편이 남긴 USB 발견...한진희, 주현 정체에 '충격'

기사입력 2020.02.15 22:02 / 기사수정 2020.02.15 22: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곽동연이 박세완 남편이 남긴 USB를 발견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57, 58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와 나해준(곽동연)이 김우재(송원석)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와 나해준은 김우재가 나해리(박아인)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우재는 도도희(박준금)가 보낸 깡패들 때문에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김우재는 어깨 부상 정도가 심해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의사는 수술은 잘 됐지만 선수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감풍기(오지호)는 의사의 얘기를 듣고 화가 나 나해준의 멱살을 잡았다.

나해준은 나해리에게 연락해 김우재가 수술 받은 사실을 알려줬다. 나해리는 충격에 휩싸여 도도희를 향해 김우재가 잘못되면 평생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감풍기와 방은지(예지원)는 양금희(고수희)가 이상하다는 복막례(윤여정)의 연락을 받고 여인숙으로 달려갔다. 양금희는 최근 건망증이 심해지더니 이번에는 예전에 경매로 넘어간 집을 갔다가 온 상황이었다.

방은지는 양금희가 치매일 수도 있다는 얘기에 놀라 양금희에게 달려갔다. 양금희는 방은지를 알아보고 다시 낙원여인숙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방은지는 눈시울을 붉혔다.



나해준은 김우재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온 나해리를 막아섰다. 나해리는 "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까 할아버지, 엄마 거스를 자신 없었다. 대표이사 자리 욕심도 났다"고 했다. 

나해준은 "욕심의 대가 얼마나 큰지 그거 평생 후회할 거야"라고 말하며 나해리에게 그냥 돌아가라고 말했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김우재의 병실을 지키는 동안 여인숙에 왔다가 강진구(이서준)가 남긴 USB를 발견했다. USB에는 구성의 회계자료가 들어 있었다.

나해준은 USB를 들고 오인숙(황영희)을 만나 진실을 추궁했다. 오인숙은 "돈욕심 나서 그런 거 아냐. 너 대표이사 만들려고 한 비자금이야"라고 했다. 나해준은 오인숙에게 자수를 하지 않으면 USB를 금박하에게 주겠다고 했다.

감풍기는 김우재가 깡패들에게 폭행당한 모습이 찍힌 영상을 확보,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들은 깡패들의 배후인 도도희를 찾아가 김우재 특수상해 교사죄로 체포하겠다고 했다.

최거복(주현)은 노스스카이 그룹 회장 에드워드 최로 나왕삼(최진희) 앞에 나타났다. 나왕삼은 에드워드 최가 최거복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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