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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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어"...'두 번은 없다' 박세완, 죽은 남편 밀항시도 사실에 '혼란'

기사입력 2020.02.01 22: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죽은 남편의 밀항시도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49, 50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안면도로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남편 강진구(이서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인숙 식구들과 함께 안면도로 내려갔다.

금박하는 강진구가 화재사고를 당했던 창고 주인 김선장을 만나려고 했다. 최거복(주현)을 비롯해 감풍기(오지호), 방은지(예지원), 김우재(송원석)가 금박하를 위해 따라나섰다.

나해준(곽동연)은 금박하와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되는 마음에 낙원 여인숙으로 찾아갔다. 복막례(윤여정)는 금박하가 안면도에 가서 여인숙에 없다고 알려줬다.

나해준은 그냥 돌아가려다가 여인숙에 전구가 나간 것을 보더니 자신이 갈아주겠다고 했다. 복막례는 나해준이 고마워 차를 대접하다가 열무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분유를 탔다. 나해준은 방으로 들어가 열무를 안고 달랬다.

그 시각 안면도에서는 금박하 일행이 김선장을 만나고 있었다. 금박하는 최거복의 가방만 가로채 도망치려는 김선장을 향해 박치기를 했다. 김선장은 그대로 주저앉았다.

김선장은 금박하 일행에게 강진구가 밀항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사고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불을 끄려고 했는데 어차피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돈이나 챙기자 했다. 죽을 죄 지었다"고 털어놨다.

금박하는 남편이 밀항을 시도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김선장은 강진구가 밀항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면서 "꼭 다시 한국땅을 밟아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금박하는 "오빠가 억울하게 누명 쓴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착각한 건가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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