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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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측 "할리우드 영화 '전생' 출연? 검토 중…확정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23 13:23 / 기사수정 2020.01.23 13: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우식이 할리우드 영화 '전생(Past Lives)'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23일 최우식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최우식이 미국의 영화 제작·배급사인 A24의 러브콜을 받았고, '전생(Past Lives)'의 주연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전생'은 A24가 제작하는 한국 로맨스 영화로, 어린 시절 한국에서 만났던 두 사람이 각자의 삶을 살다 다시 재회하는 내용이다. A24는 영화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유전', '미드소마',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을 제작·배급해왔다.

'전생'의 각본 및 감독은 셀린 송이 맡았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스콧 루딘과 '레이디 버드'의 엘리 부시가 함께 제작을 맡았다. 촬영은 올 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최우식은 지난 19일 출연작 '기생충'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AGA)에서 최고상 격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최우식은 현재 촬영 중인 '경관의 피' 일정으로 아카데미시상식 현장에는 함께 하지 못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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