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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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이특·김종국 "나영석·김태호→유산슬·펭수 초대하고 싶어"

기사입력 2020.01.17 14:43 / 기사수정 2020.01.17 14: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너목보7' MC들이 초대하고 싶은 스타들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이하 '너목보7') 3MC 김종국, 유세윤, 이특과 함께하는 토크타임을 진행했다.

'너목보7'는 매회 초대 스타가 등장해 라운드별로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 최후의 1인은 초대가수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특히 기존의 초대 가수뿐 아니라 배우, 예능인,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초대해 게스트 라인업을 풍성함을 더했다.

먼저 이특은 이번 새 시즌에 함께하고 싶은 초대 스타로 "개인적으로 IMF 때 국민적 희망이었던 투머치토커인 박찬호 씨를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스타 PD 특집으로 해서 나영석 PD, 김태호 PD님이 나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형사 특집으로 꾸며보고 싶다. 잘 추리하고 잡을 수 있는 분들이 나오실 것 같다"면서 "신인이지만 유산슬 씨도 좋을 것 같다. 펭수는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세윤은 "예능인들을 모셔서 조금 더 예능적 요소를 극대화시켜서 추리해도 재밌을 것 같다. 이수근, 서장훈 씨가 같이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을 하지 않냐. 그 콘셉트 그대로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이라면 시즌100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지난 2015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일곱 번째 시즌까지 이어왔다. '너목보7'는 17일(오늘)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엠넷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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