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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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대체자로 피옹텍 영입 가능성 ↑

기사입력 2020.01.10 13:40 / 기사수정 2020.01.10 13:4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물색 작업이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질 수도 있다. 크로지초프 피옹텍(AC밀란)이 유력한 영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햄스트링 인대 파열로 4월에나 복귀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당초 부상 회복에 4~8주가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었다.

케인이 이탈하면서 현재 토트넘에 전문 공격수는 없는 상황이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소화할 수 있지만, 버텨주는 힘과 특유의 움직임이 부족하다. 미들즈브러와 FA컵 경기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토트넘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무사 뎀벨레(올림피크 리옹) 등 다양한 공격수들과 연결됐다. 최근엔 크로지초프 피옹텍(AC밀란)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보도만 봤을 땐 꽤 유력해 보인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0일 "토트넘과 AC밀란이 피옹텍의 이적을 두고 2800만 파운드(약 424억 원)에 합의를 봤다. 계약 기간은 3년 반이며, 48시간 내에 메디컬 테스를 마칠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항까지 보도했다.

이탈리아 유력지인 디 마르지오도 "토트넘은 AC밀란에 빅토르 완야마와 후안 포이스를 포함한 딜을 제시했다. 아직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아직 피옹텍의 영입과 관련해 확정이 난 것은 없지만, 토트넘의 관심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피옹텍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18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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