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09 22:01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어마어마한 행운이었다. 남들은 100구 이상을 던지면서도 쉽게 못 따내는 승리를 공 하나로 만들어냈다.
행운의 주인공은 LG 우완 투수 이동현. 9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다. LG가 6-7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후 오상민에 이어 등판한 이동현은 김동주를 상대로 초구를 던져 2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스리 아웃 공수교대.
그런데 바로 이어진 8회말 LG 공격에서 한꺼번에 3점이 쏟아졌다. 이진영의 2타점 적시 2루타, (작은) 이병규의 1타점 쐐기타가 연달아 나오면서 LG는 9-7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박종훈 감독은 9회초 수비에 들어가면서 이동현을 빼고 마무리 오카모토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식기록원은 마지막 1이닝을 던진 오카모토에게 세이브, 이동현에게 구원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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