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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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팬카페 일시 운영 중단→본인도 탈퇴 왜?…양준일 측 '묵묵부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1.06 15:45 / 기사수정 2020.01.06 16: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양준일의 팬카페가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양준일 본인마저 자신의 팬카페에서 탈퇴하면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준일 측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지난 5일 양준일 팬카페 판타자이 측은 "오늘부터 카페 재정비를 위해 2일 정도 글쓰기를 제한하고 신입 회원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실제로 해당 팬카페의 게시판은 글쓰기 등이 제한됐다. 

일각에서는 팬카페의 운영이 중단된 이유가 일부 운영자의 독단적 운영 때문이라며 임시 카페 개설도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지만,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여기에 양준일 역시 해당 팬카페에서 탈퇴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과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양준일은 현재 소속된 매니지먼트가 없어 명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양준일의 팬미팅을 담당했던 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우리는 양준일의 팬미팅만 진행했을 뿐, 이번 사안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팬미팅 이후 따로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양준일의 일을 담당하는 매니저는 현재 취재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양준일은 최근 JTBC '슈가맨3'에 출연, '탑골GD'라는 별명을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30여 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데 이어 지난 4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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