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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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지소울, 골든으로 새로운 도약…슈퍼루키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5 06:35 / 기사수정 2020.01.05 01: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지소울로 활동했던 골든이 '불후의 명곡'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20 신년특집으로, 최정원&이소정, 최성수&앤씨아, 홍경민&더 헤이마, 백청강, 송소희&안예은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골든이 '불후의 명곡'에 처음 등장했다. 김태우는 지소울로 활동했던 골든에 관해 "JYP 출신이라 어린 시절부터 봤다. 박진영 형이 god 앞에서 노래를 시켰는데, 그때도 노래를 잘했다"라며 JYP가 낳은 최고의 보컬리스트라고 밝혔다.

골든은 15년의 연습 생활에 대해 "저한테 너무 특별하고 필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힘든 시간도 있었다. 골든은 "버스킹을 맨 처음 시작한 건 정말 돈이 없고 배고파서다. 3불만 있으면 피자 두 조각과 콜라를 사 먹을 수 있으니, 1~2년 정도 일주일에 두세 번씩 버스킹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골든은 2020년부터는 많은 무대, 좋은 음악을 보여주고 싶단 소망을 전하며 무대에 올랐다. 골든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했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곡이라고. 골든은 자신만의 소울 가득한 무대로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골든의 무대에 정재형은 2020년 '불후의 명곡' 슈퍼루키를 예상했다. 김태우는 "가공되지 않은 원단 느낌이다. 그루브가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라고 감탄했고, 송소희는 "지소울을 원래 좋아해서 이번 무대를 보는 게 영광이었다. 빨리 음원으로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무대는 최정원&이소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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