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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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최정원X이소정, 희망 노래하며 새해 첫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20.01.04 19:4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최정원&이소정이 희망을 노래하며 2020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20 신년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2020년 경자년(庚子年) '불후의 명곡' 첫 무대는 쥐띠 선후배인 최성수&앤씨아가 꾸몄다. 최성수와 앤씨아는 최성수의 '동행'을 선곡, 희망과 용기를 노래했다. 정재형은 "함께 있어서 서로 위로가 되는 무대였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392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지소울에서 골든으로 돌아온 뮤지션 골든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로 무대를 꾸몄다. 골든만이 할 수 있는 무대였다. 정재형은 "요즘 '불후의 명곡'에서 못 보던 스타일이라 너무 탐난다. 2020년 '불후의 명곡' 슈퍼루키로 등극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경민과 비보잉 팀 더 헤이마는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로 무대를 선보였다. 홍경민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더 헤이마의 희망 가득 찬 퍼포먼스가 만나 눈을 뗄 수 없는 무대가 완성됐다. 홍경민&더 헤이마는 416점으로 1승을 안았다.

슈퍼루키를 노리는 백청강은 마야의 '진달래꽃'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다. 백청강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정원은 17세 소녀 이소정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영화 알라딘 OST 'Arabian Nights', 'Speechless', 'A Whole New World'를 선보였다. 마음이 뭉클해지는 따뜻한 무대였다. 두 사람은 424점으로 역전했다.

송소희&안예은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광야에서'로 무대에 올랐다. 안예은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이어서 조금 더 의미 있는 노래가 없을까 해서 선곡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히기도. 두 사람의 진심을 담은 무대에 관객은 집중했다.

최종 결과 최정원&이소정이 424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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