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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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송진우→박나래X김숙, 웃음·감동 가득한 '2019 시상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1 06:50 / 기사수정 2020.01.01 00:5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2019를 빛낸 7인의 스타들과 특별 시상식이 꾸며졌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19! 비디오스타 W.A.R.A' 2탄으로 꾸며져 배우 신승환, 송진우, 이철민, 황보라, 피아니스트 신지호, 뮤지컬 배우 한지상, 코미디언 박성광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비디오스타'를 빛낸 7인의 스타에 신승환, 송진우, 이철민, 황보라, 신지호, 한지상, 박성광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신승환은 "처음에 전화를 받고 진짜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 학교에서도 7등을 해본 적이 없는데 방송에서 처음 받는 상이다"라며 감격했다.

또한 송진우는 최근 예능, 라디오 고정 멤버로 발탁된 소식을 전하며 "'비디오스타' 덕분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인 유세윤의 반응에 "내가 원래 일이 많지 않았다. 항상 유세윤의 옆을 지키기만 했는데, 함께 방송을 보면서 입은 웃고 있는데 씁쓸함이 있더라. 그래도 항상 유세윤의 곁에 있을 거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15년 만에 라면 광고를 다시 찍게 된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왕뚜껑' 30주년 기념으로 다시 찍게 됐다. 그래서 촬영 때문에 가봐야 한다. '비디오스타'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피아니스트 신지호, 배우 이철민, 뮤지컬 한지상이 등장했고, 신지호는 광란의 댄스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환상의 케미를 뽐낸 방미와 양치승이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양치승은 "학교 다닐 때도 상을 못 받았는데 마흔 대의 나이에 이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비디오스타' 네 명의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을 위한 상이 발표됐다. 제작진은 무대 연습 중 갈비뼈 부상을 당한 박소현에게 '골든 디스크 상'을, 팩폭의 아이콘 김숙에게는 '비스의 왕이 될 상'을, 방송과 비방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한 박나래에게 '천태만상', 마지막으로 열정의 아이콘 산다라박에게는 '더 높은 곳으로 비상'을 전했다. 

이후 MC들은 활약상을 모은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고, 서로를 토닥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숙과 대상을 수상한 박나래의 영상이 공개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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