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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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차은우 "마음 아팠지만 많이 배워, 성장하겠다" 뜻깊은 소감 [2019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9.12.30 23:16 / 기사수정 2019.12.30 23: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스트로 차은우가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은 류수영, 박세완, 오만석, 박세영, 김혜윤, 차은우에게 돌아갔다.

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에서는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차은우는 "예상치 못했다. 과분한 상 감사하다. '신입사관 구해령'의 대본과 첫 시놉을 보고 이림을 그리면서 굉장히 설렜다. 감독님과 선배님과 얘기하면서 누구보다 시청자에게 이림을 잘 전달하고 싶어 열심히 임했는데 사실 부족함과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혼자 마음 아파하기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꼈다. 더 성장하는 차은우가 되겠다. 되게 무거운 상이다. 이림처럼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일일주말드라마 남자 부문은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이 차지했다. 일일주말드라마 여자 부문은 '두 번은 없다' 박세완이 수상했다.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남자 부문 수상자에는 오만석이 호명됐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박세영은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여자 부문에 수상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2019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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