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52
연예

'컬투쇼' 호우X적재가 밝힌 #신곡 #Lullaby #뽀로로 #팬카페 [종합]

기사입력 2019.12.26 16:36 / 기사수정 2019.12.26 16:43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호우와 적재가 유쾌한 입담과 함께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태우, 손호영 듀엣인 호우와 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DJ는 신봉선이 맡았다.

이날 호우와 적재는 각자의 신곡 '우린 이제, 우리 그냥'과 'Lullaby'를 홍보했다. 먼저 적재는 자신의 신곡에 대해서 "실제로 잠을 잘 자는 편이 아니다. 작사, 작곡 모두 직접 했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적재를 보며 "옛날 노래 정말 잘 부르는 오빠 상이다. MBC '복면가왕'에서 무대 위에 계신 모습만 뵀는데, 이렇게 바로 옆자리에 있으니 떨린다"며 웃었다. DJ 김태균 역시 "'비긴어게인3'를 보고 너무 멋져서 다시 한번 모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기타를 치며 신곡 'Lullaby'의 라이브를 선사한 적재의 무대를 본 손호영은 "노래 정말 좋다.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칭찬했다.

호우는 "'우린 이제, 우리 그냥'은 어반자카파 박용인 씨가 작곡해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두 사람 역시 완벽한 가창력으로 '우린 이제, 우리 그냥' 을 부르며 라이브를 마쳤다. 김태우는 "오늘 이 노래 라이브 첫 무대다. 많이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무대를 본 적재는 "형들의 노래를 오랜만에 듣는데, 감명 깊었다"라며 감탄했다.

손호영이 신봉선에게 "봉선 누나 진짜 예뻐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새 코로 처음 만난 거냐? 누나 리모델링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봉선은 "요리하는 프로그램에서 손호영이 1등했고, 저는 탑3에 들었었다. 요리를 하면서 얘기하다보니까 이야깃거리가 많아서 친해졌다"고 손호영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에 손호영은 "예전에는 같은 아파트 옆집에 살았었다"고 신봉선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혔다. 이를 듣던 김태우가 "그러면 썸도 생기지 않냐"라고 묻자 신봉선은 "일도 없었다. 사람들이 의심도 안 하더라"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김태우는 적재에 대해 "(god)공연할 때 세션을 해주셨었다. 그때도 기타를 너무 잘 친다고 했었다. 정말 잘 하는 친구"라며 기타 실력을 극찬했다. 이에 적재는 지난 25일 '2019 SBS 가요대전'에서 신승훈과 함께 무대를 꾸몄던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승훈 밴드도 오래 세션을 했다. 선배님과 함께 해 영광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청취자의 "뽀로로 엔딩크레딧에 '기타 세션 적재'라는 말이 있더라. 적재 씨가 맞냐"는 질문에 적재는 애니메이션 "맞다. 오래 전이라 기억은 안 나지만 분명히 연주했다"고 말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우는 "나중에 (적재가) 아이를 낳으면 바로 기억이 날 거다. 영웅과 다름없다"고 말했고, 김태균 역시 "최고의 자랑거리 아니냐"고 부러움을 표했다.

또 김태균이 "팬 카페를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들었다"라고 전하자 적재는 "내가 회사가 없다. 만들어 달라는 분들이 계셔서 내가 회사라 만들었다. 이름은 '적재 학부모회'다. 팬 분들이 나를 키워주시는 분들이다. 압도적으로 어머니들이 많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적재와 호우는 신곡을 비롯해 각각 '별 보러 가자', god의  명곡인 '촛불하나' 무대로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