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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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김준호·데프콘·이용진, 최수종 등장에 어리둥절…'한국인팀' 첫 대면

기사입력 2019.12.24 11:14 / 기사수정 2019.12.24 11:41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친한 예능'의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의 첫 대면 현장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020년 1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세계인의 자존심을 건 박빙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친한 예능'의 두 번째 티저 예고 영상 속에는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의 첫 만남이 담겨있다. 생각지 못한 최수종과 하희라의 등판에 안절부절못하는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렇게 네 분이 한국인 멤버입니다"라는 PD의 말에 단체 어리둥절 모드에 들어선 네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한국인팀의 으리으리한 의리가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희라가 "하루 외박하는 거잖아요"라고 프로그램 힌트를 주자 김준호는 "우리한테는 얘기 안 해줬잖아요..?"라며 당혹감을 내비치는가 하면, 데프콘 또한 눈이 동그래진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듣지 않았음에도 출연을 결심한 이들의 의리가 엄지를 치켜세우게 한다.

이어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은 예능 능력치 분석에 나서 관심을 높인다. 최수종은 족구를 잘하냐는 데프콘의 말에 "축구를 하니까 족구는 뭐~"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때 이용진은 "(김준호, 데프콘 발은) 닥터피시도 안 물어요. 완전 dog(개)발"이라며 최상의 예능 컨디션을 과시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프로그램 제목은 좀 알려줘요~"라며 마지막까지 강력한 웃음 폭탄을 투하, 뼈그맨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에 다채로운 개성은 물론, 막강한 예능감까지 탑재한 '한국인팀'이 뭉쳐 뿜어낼 대체불가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동시에 노련한 센스를 지닌 '한국인팀'이 리얼 버라이어티 생 초보 '외국인팀'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친한 예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친한 예능'은 오는 2020년 1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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