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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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박세완, 황영희에 뺨 맞았다...곽동연 해외출장 [종합]

기사입력 2019.12.21 23:08 / 기사수정 2019.12.21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왕이 황영희에게 뺨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31, 32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나해준(곽동연) 덕분에 유모차를 얻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나해준이 갑자기 전화해 호텔로 나오라고 하자 쉬는 날이라고 얘기했다. 나해준은 그럴 듯한 이유를 만들어 금박하가 호텔로 나오도록 만들었다. 사실 나해준은 금박하와 열무에게 필요한 유모차를 주려고 한 것이었다.

나해준은 산타복장을 하고 뽑기 이벤트를 진행 중인 남자에게 미리 부탁을 해뒀다. 금박하는 열무를 업고 호텔에 도착, 100% 당첨된다는 뽑기 이벤트라는 말에 일단 상자 안에서 종이 하나를 골라봤다.

금박하는 종이에 유모차가 적힌 것을 확인하고 뛸 듯이 기뻐했다. 나해준은 멀리서 지켜보며 흐뭇해 하다가 나타나서는 시승식을 하자며 열무를 유모차에 태웠다.

도도희(박준금)와 오인숙(황영희)은 나왕삼(한진희)의 여자친구가 방은지(예지원)라는 것을 알고 방은지를 추궁했다. 방은지는 나왕삼이 먼저 다가온 것이라고 했다. 도도희와 오인숙은 방은지를 향해 꽃뱀이라고 말하며 당장 나왕삼과 헤어지라고 했다.

금박하와 나해준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식사를 했다. 금박하는 나해준이 열무를 예뻐하는 것을 보며 얼른 결혼을 하라고 얘기했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자신의 결혼에 대해 좋지도, 싫지도 않다고 하자 괜히 버럭했다.

레스토랑 직원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라며 가족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다. 금박하가 가족이 아니라고 말하려는데 나해준이 찍어달라고 했다. 나해준은 열무가 태어나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이니 기념으로 찍자고 했다.



감풍기(오지호)는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만나고 마음이 착잡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방은지가 합류했다. 방은지는 나왕삼의 집에 다녀온 얘기를 해주며 며느리들과의 전쟁이 시작됐다고 했다.

김우재(송원석)는 큰 박스를 들고 여인숙에 도착했다. 여인숙 앞에는 나해준과 금박하가 있었다. 김우재는 열무가 유모차에 타 있는 것을 보고 "한 발 늦었네"라고 했다. 열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유모차를 사왔던 것.

금박하는 난감해 했다. 김우재는 자신이 사온 유모차는 아직 뜯지 않았으니 가서 열무한테 필요한 것으로 바꿔오면 된다고 얘기해줬다.

집으로 들어온 나해준은 금박하가 김우재가 사준 유모차를 선택할까 안절부절못했다. 나해준은 참다못해 금박하에게 연락을 해서 물어봤다. 금박하는 뽑기에서 당첨된 유모차를 쓸 것이라고 했다.



나해준은 라스베이거스 출장을 위해 캐리어를 끌고 나섰다. 금박하는 도도희를 태우려고 왔다가 나해준과 마주쳤다. 나해준은 출장가는 길이라고 알려줬다. 금박하는 상하이 출장을 간다던 열무 아빠가 생각이 나 나해준에게 가지 말라고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무슨 걱정을 하는지 잘 알기에 금박하에게 아무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무사히 다녀오라고 했다.

나해준이 라스베이거스로 향한 뒤 금박하는 오인숙에게 불려갔다. 오인숙은 금박하가 자신의 책상서랍을 열어본 것을 확인하고 금박하의 뺨을 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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