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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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유경아, 이혼·중2 아들→암수술...10분 행복론 전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1 06:47 / 기사수정 2019.12.11 01: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유경아가 10분 행복론을 전파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유경아가 이혼부터 시작해 중2 아들, 암수술 등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경아는 결혼 얘기가 나오자 "갔다 왔다. 28살에 결혼해서 33살 즈음에 이혼했다"며 "사실은 아이가 있다. 중학교 2학년이다"라고 밝혔다.

유경아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기까지 사춘기 시기인 아들에게 행여 상처를 줄까 조심스러웠다고. 유경아는 아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들이 걱정 말라며 오히려 엄마 감싸줬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유경아 아들의 의젓한 태도에 놀라워했다. 유경아는 "지금 더 많은 대화를 하는 것 같다. 잘 커줬다. 내가 감사할 정도로"라며 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경아는 암 수술을 받은 사실도 털어놨다. 암 수술을 받은 지 2년 정도 됐다고. 유경아는 "암 수술 한 다음에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그 계기로 정말 많이 바뀌었다“며 조급했던 마음이 많이 없어졌다고 했다.

유경아는 암 수술 후 일명, 10분 행복하기를 통해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 살고 있는 현재를 충실하게 살면서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됐다고 했다.

최민용은 유경아의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유경아는 "자기만의 보상을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뭘 하면 제일 기쁜 지 생각해 봐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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