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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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임산부 의뢰인,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 선택…무승부 [종합]

기사입력 2019.12.08 23:47 / 기사수정 2019.12.09 00: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복팀의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가 임산부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 홍현희, 슬리피와 정종철, 김숙이 반려견을 위한 마당 있는 집을 찾는 임산부 가족의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형견을 키우는 임산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반려견과 함께 빌라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 부부는 12월 말 출산을 앞두고 갓난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이들은 방이 3개 이상이고 반려견이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원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서 살고 있는 의뢰인들은 출산 후 아내의 복직을 고려해 아내의 직장이 위치한 경기도 포천시로 이사를 희망했으며, 남편 직장까지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있는 곳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덕팀의 팀장 김숙과 정종철이 매물 1호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를 소개했다. 해당 집은 채광이 잘 들어왔으며, 주방과 연결된 테라스가 장점이었다. 하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화장실 난방을 추가해야 했다. 해당 집의 매매가는 3억 1천만원이었다.

다음으로 복팀의 팀장 박나래가 홍현희, 슬리피와 함께 매물 1호인 '기쁨 주고 다복 받는 집'을 보여줬다. 해당 집은 아이와 반려견에 적합한 환경과 다양한 옵션이 장점이었다. 매매가는 3억 5천만원이었다.

다시 덕팀으로 넘어가 김숙과 정종철은 1965년 지어졌지만,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개량 한옥을 매물 2호로 소개했다. 궁궐이라고 해도 믿을 빅사이즈의 거실에 서까래 천장과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대들보까지 스튜디오 출연자 모두 역대급 한옥 매물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매가는 3억 4천만원이었다.

덕팀은 마지막 매물로 '샹들리에 하우스'를 보여줬다. 해당 집은 높은 층고와 넓은 거실을 자랑했지만, 일부 보수가 필요하며 출퇴근 시간이 가장 멀었다. 매매가는 3억 1천만원이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다 함께 창창창' 집을 보여줬다. 해당 집은 사방이 창문이고, 넓은 대지면적이 장점이었지만 장판 교체가 필요했다. 매매가는 3억원이었다.

덕팀은 최종 매물로 '샹들리에 하우스'를 선택했으며, 복팀은 최종 매물로 '기쁨 주고 다복 받는 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양팀이 최종 선택한 매물이 아닌 복팀의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를 선택하면서 양팀은 '무승부'가 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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