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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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 김선아, 김태훈 이어 김재영 잃을 위기…'오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28 06:50 / 기사수정 2019.11.28 00: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가 김태훈에 이어 김재영도 잃을 위기에 처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5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을 도와 김여옥(장미희)을 찾아간 이현지(고민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선우(김재영)는 위정혁(김태훈)을 구한 후 위정혁까지 위험하게 한 제니장에게 "대체 얼마나 후회하려고 그래"라며 그만두라고 했다. 하지만 제니장은 멈출 수 없었다. 온전한 데오가를 원했다. 결국 윤선우는 "난 누나 이런 모습 보고 싶어서 여기까지 온 거 아니다. 과거 놓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해서 같이 온 거다"라며 제니장 곁을 떠나겠다고 했다.

윤선우는 이현지에게 의사가 남기고 간 도준섭(김법래) 범죄 영상을 넘겼다. 이현지는 그 영상을 공개했고, 위기에 처한 위예남은 위정혁에게 제니장에게 자신을 살려달라고 하라고 매달렸다. 위정혁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자 "그냥 죽지 그랬냐"라고 비난하기도. 김여옥은 위정혁 앞에서 제니장에게 죄를 덮어씌우겠단 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여옥은 위정혁의 연인을 죽인 범인으로 제니장을 몰아가려고 했다. 뒤늦게 위정혁 연인이 죽은 사실을 안 제니장은 충격을 받았고, 김여옥에게 회장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김여옥이 죽인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했다. 제니장은 위정혁이 이 사실을 알면 받을 충격을 걱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위정혁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고, 결국 목숨을 끊었다.

김여옥은 제니장이 끝내 위정혁을 죽인 거라며 끝까지 뻔뻔하게 나왔다. 제니장이 "회장님이 죽인 거다"라고 외치자 김여옥은 위정혁이 결혼 전에도 제니장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제니장은 위정혁의 진심에 울부짖었다.

이후 오태석(주석태)은 제니장에게 위예남을 살려주면 이현지의 엄마 박주현(장영남)을 돌려보내겠다고 했다. 대신 자신을 요트로 보낸 사람이 제니장이라고 진술하겠다고. 제니장은 이현지와 박주현을 재회하게 해준 후 이현지에게 국제도시 게이트 자료를 건넸다. 제니장은 스스로 함정을 자처, 김여옥을 끌어내릴 계획이었다.

도준섭은 배후로 청문회에서 제니장을 지목했고, 제니장은 "제가 했다"라고 인정하며 다음 청문회에서 자신의 배후를 밝히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날 밤 제니장을 죽이려 차가 돌진했다. 윤선우가 그 앞을 막아서며 제니장을 구했고, 제니장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윤선우에게 다가가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제니장이 김여옥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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