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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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X오연서, 악연→첫사랑 얽힌 '코믹 로맨스' [종합]

기사입력 2019.11.27 22: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 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27일 첫 방송된 MBC '하자 있는 인간들' 1회·2회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와 이강우(안재현)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주원재(민우혁)의 여자친구와 마주쳤다. 주원재의 여자친구는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나타났고, "네가 내 남자랑 살림을 차려?"라며 시비를 걸었다.

주서연은 "동생이야. 동생이라고"라며 해명했고, 주원재의 여자친구는 주서연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주서연은 주원재의 여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주서연은 주원재, 주원석(차인하), 주서준(김재용)을 불러 모았고, "이번에는 누구야. 누가 뒤처리 이딴 식으로 했어"라며 추궁했다. 결국 주원재는 자신의 잘못을 실토했고, 주서연은 주원재에게 응징했다.

그 과정에서 주서연은 어린 시절부터 잘생긴 외모의 오빠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린 탓에 잘생긴 남자를 싫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이강우는 잘생긴 외모를 이용해 한 커플에게 골탕을 먹였다. 이강우는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에게 접근했고, 연락처를 물었다. 이강우는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다시 남자친구에게 전달했고, "어떤 여자가 연락처를 주던데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라며 귀띔했다.

특히 주서연과 이강우는 동창회에서 마주쳤다. 이강우는 "난 이강우인데 넌 누구?"라며 인사를 건넸고, 주서연은 "너 이강우라며. 나 네 첫사랑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이강우는 기억을 회상했고,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줬던 사람이 주서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과거 어린 주서연은 "싫어. 너 못생기고 뚱뚱해서 싫다고"라며 고백을 거절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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