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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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재중이 털어놓은 #솔로 활동 #결혼 #2세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05 09:50 / 기사수정 2019.11.05 09:1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김재중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10년지기 절친인 서효림과 반가움의 포옹을 나눴고 서효림은 "너무 보고 싶었다. 너는 뱀파이어냐"라며 김재중의 미모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또한 최양락은 "예전에 MBC 라디오에서 봤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동방신기입니다!' 하길래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라며 과거 동방신기 시절을 회상했다. 동방신기 탈퇴 후 김재중은 JYJ 활동과 드라마, 예능, 해외 활동 등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김수미가 솔로 활동의 외로움에 대해 묻자 김재중은 "외롭다. 배로 열심히 해야 한다. 아무래도 빈 자리가 느껴진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힘들 것 같다. 같은 멤버 중에 안 좋은 일에 휩싸인 친구도 있으니까"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김재중은 "오늘 스케줄이라고 생각하고 나온 거 아니다. 편하게 밥 먹고 나오면 된다고 해서 왔다. 이거 아니었으면 집에서 혼자 계속 밥 먹고 있을 뻔 했다"라고 말하자 절친 서효림은 "빨리 여자를 만나라"라며 연애를 권유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나는 솔직히 아이가 너무 갖고 싶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나이가 드니까 생각과 가치관이 변한다. 30대 중반에 오니까 없었던 생각이 든다. 결혼도 그렇다. 이제 정말 못 할 것 같아서 무서워지기 시작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재중이 결혼과 2세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해준 것에는 배우 권상우의 몫이 컸다. 그는 "추석 안부 인사로 권상우 형한테 연락을 드렸다. 아이들과 노는 영상을 보내주셨는데 '너도 얼른 결혼해서 애 낳아라. 아이한테 느끼는 행복감이 따로 있다'고 하시더라.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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