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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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제 머리 못 깎죠"…'썸바디2' 연애예능 전문 한혜진, 쿨한 속내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0.24 14:50 / 기사수정 2019.10.24 13: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모델 한혜진이 현재 연애를 쉬고 있음에도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하고 있는 것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Mnet '썸바디2' 기자간담회가 권영찬 CP, 최정남 PD, 한혜진, 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정남 PD는 시즌1과 가장 달라진 시즌2의 차별점에 대해 "한혜진, 붐과 같이 하게 됐다는 점이다. 댄서들의 감정을 전달하는 부분에서 한혜진, 붐의 역할이 더해지면서 감정선을 시청자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가려고 포인트를 잡았다.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감정을 코치해주고 진정성 있게 프로그램에 임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썸바디2' 썸마스터로 출격한 한혜진은 "우리가 프로그램에서 하는 일은 시청자들과 프로그램을 같이 안방에 앉아서 시청하는 재미를 드리고자 함이다. '진행자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 '나랑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네'를 생각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연애 프로그램의 최적화 된 MC'라는 평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돌이켜 보니 (연애 프로그램을) 많이 하긴 했다. 현재는 (연애를) 쉬고 있습니다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참견도 많이 하고 있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고 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생각해보니 여기서도 참견, 저기서도 참견하면서 열심히 참견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붐 오빠와 열심히 참견하고 있다. 정말 감사하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열심히 임하고 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썸바디2'는 춤으로 이어진 남녀 사이의 '썸씽'을 관찰하는 댄싱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춤에 댄서들이 느낀 여러 감정들을 녹여내며 댄스와 로맨스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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