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04 09:26 / 기사수정 2010.06.04 10:36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월드컵 본선을 앞둔 한달동안 가장 눈에 띄는 포지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골키퍼에서 두 주전급 자원들이 한 경기에서 실전 대결을 벌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부동의 주전 자원으로 거론됐던 이운재(수원)와 최근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정성룡(성남)은 4일 새벽(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각각 전후반 45분씩 나눠 뛰며 실전 경험을 쌓고 허심(心)을 잡는데 많은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대결에서도 무승부에 버금가는 실력들을 자랑하며 허정무 감독의 선택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논란이 됐던 이운재를 자극시키기 위해 허정무 감독은 정성룡을 에콰도르전, 일본전에 잇따라 투입시켰다. 하지만 의외로 정성룡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단순한 자극에서 벗어나 아예 주전 경쟁으로 판을 넓혔다.
경험 면에서는 이운재가 낫다고 해도 순발력이나 공중볼 다툼 등 기술적인 면에서는 정성룡이 앞선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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