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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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오지호, 자타공인 연예계 허벅지 씨름왕…김풍에게 敗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8 06:35 / 기사수정 2019.10.08 01:4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오지호가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김풍 작가에게 패배했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윤지,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는 강호동, 서장훈, 박찬호를 꺾으며 '연예계 최강 허벅지왕'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벅지 씨름을 누가 만들었는지 잘 모르지만 연예계에 전파한 건 나다. 팔씨름도 잘 하는 편인데 예전에 친구한테 진 적이 있다. 그래서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었다. 그 뒤로 진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우리가 그걸 깨도 되겠냐"며 10대 1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이에 오지호는 자신에게도 혜택을 달라고 말했으며 안정환은 모두를 이기면 영화 '수상한 이웃'을 무제한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답했다.

이내 오지호는 '냉부해' 팀 10명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고 김성주는 힘을 먼저 빼놓겠다며 1번 주자로 나섰지만 시작과 동시에 패배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연복도 “내 선에서 끝낼 테니까 다 내려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역시나 얼마 버티지 못했다. 

오지호는 이후에도 오세득, 정호영, 유현수, 샘킴에게 연이은 승리를 거뒀고 출연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아홉 번째 선수로 김풍이 등장했다. 김풍은 "다치는 것 아니시냐"며 여유를 보였고 실제로 오지호를 꺾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에 오지호는 "그냥 집에 가자"며 패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지호는 "부축 좀 해달라. 앞으로 허벅지 씨름은 안 하겠다. '아는 형님'과 너무 다르다. '냉부해' 팀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성주는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 팀은 10대 1로 이겼다. 그럼에도 붙고 싶은 연예인 분들은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결국 오지호는 영화 홍보 시간을 15초 획득해 열심히 홍보에 임했고 여러 명과의 대결에 시식 전에도 땀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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