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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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 김선아, 고민시와 손잡았다…김태훈 사생활 들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7 06:57 / 기사수정 2019.09.27 02: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와 고민시가 손을 잡았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4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이현지(고민시)를 눈여겨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예남(박희본)은 제니장(김선아)을 공격하기 위해 윤선우(김재영)에게 살인미수 누명을 씌웠다. 위예남은 제니장이 윤선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제니장은 데오가도, 국제도시개발 건도, 윤선우도 넘길 생각이 없었다.

제니장은 이현지에게 자수하라고 제안했다. 이현지의 조건은 자신과 김미진(윤지인), 예준(최동화)을 지켜주는 것이었다. 이현지는 "쫓기고 숨어서 살지 않게 해달라. 저희 세 식구 보호해주세요. 그럼 제가 여기서 일하면서 갚아갈게요"라고 했다.


차승재(류승수)는 이현지가 엄마 실종 사건까지 언급하면 자신들이 불리해질 거란 걸 알았다. 차승재는 이현지에게 갈대숲 살인의 진범이자 이현지 엄마를 친 오태석(주석태)를 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 시각 윤선우도 이현지가 끝까지 제니장을 믿을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었다. 제니장은 "날 믿는 게 아니라 본인을 믿는 거겠지"라고 말했고, 제니장의 생각처럼 이현지는 차승재에게 "실익에 맞지 않는 교환이다"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자 위예남은 김여옥(장미희)에게 상황을 말하며 도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김여옥은 위예남이 제니장에게 굽히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했다. 결국 위예남은 제니장에게 사과했고, 제니장은 이현지를 빼내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현지를 자신의 곁에 둘 거라고.

이현지는 풀려났고, 제니장은 "용케 날 믿었구나"라고 했다. 그러자 이현지는 "절 믿지 못하셨다면 밖에 있는 아이를 찾아서 협박용으로 쓰셨겠죠. 아이를 찾아가면 연락이 오도록 해뒀는데, 찾지 않으셨더군요. 그래서 두렵지 않았다. 절 믿어주셨으니까"라고 했다. 제니장은 "밥값은 하겠다. 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 갈 위기에 처한 위예남은 위정혁(김태훈)에게 다른 여자가 있단 사실을 폭로하려고 기자를 대동했다. 하지만 위정혁 곁에 있는 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 위예남이 원하는 걸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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