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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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 김선아, 김태훈과 결혼→데오가 입성...장미희와 대결 예고

기사입력 2019.09.19 15:54 / 기사수정 2019.09.19 15:5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장미희와 숨막히는 대결을 예고했다.

18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선아가 김태훈과 결혼해 데오가에 입성하며 장미희와 숨막희는 대결을 예고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레이디스 누아르를 표방하는 드라마받게 여성캐릭터들이 돋보였다. 제이 부티크의 제니장(김선아 분), 그리고 여옥의 딸이자 데오재단의 전무 위예남(박희본), 아마추어 바둑기사 이현지(고민시)가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활약을 펼치며 60분을 가득 태워, 이후 스토리에- 대한 관심 또한 커졌다.

이에 제작진이 2회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오태석(주석태)이 “경찰 딸이 검찰을 찾아갔습니다”라는 말 이후 현지가 누군가와 이야기하며 서류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화면이 바뀌고,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은 “동영상이 있어. 여자애 동영상으로 누가 날 협박하고 있다”고 말하며 휴대폰을 신경질적으로 집어던졌다. 이에 통화하던 예남은 여옥으로 부터 “어쩌다 그 지경이 된게야”라는 꾸지람을 듣고는 “제니장이 수를 쓰기 전에 밀어 부쳐야해”라고 단단히 결심했다.

그 시각 제니장은 “찾아내야 돼. 시장이 단순히 돈 때문에 돌아서지는 않았을 거야”라고 판단하는 순간, 현지가 선우(김재영)의 차를 타고 쫓기듯 골목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그려졌다.

예고편 마지막 제니장은 "그 모든 게 제 결혼식에 달려있습니다"고 말한 뒤 위정혁(김태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를 바라보던 여옥은 "쓰임이 다하면 내보내면 그만이야. 사람이 집을 나가는 방법이야 많지. 가족이 싫어서도 떠나고, 명줄이 다해서도 나가지 않니?"라고 말하며 제니장과 팽팽한 대결을 예고했다. 때마침 차사고가 나는 장면을 이어지며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여기에다 ‘커져가는 국제도시 게이트’, ‘터지는 순간 모든 게 무너진다’, ‘살아남는 자는 누구인가’라는 자막도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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