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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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여행' 김상중 "'터미네이터2' 개봉 당시 상상력에 쇼크"

기사입력 2019.09.15 13: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 김상중이 '터미네이터2'를 숨어 보는 명작으로 꼽았다.

15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나쁜녀석들 : 더 무비'에 출연한 배우 김상중의 인터뷰를 담았다.

김상중은 숨어보는 명작으로 1984년 '터미네이터2'의 속편 '터미네이터2'를 언급했다. 그는 "1991년 개봉한, 지금으로부터 28년 전 영화 '터미네이터2'다. 형만한 아우가 없다고 하지만 형만한 아우가 나타난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김상중은 " 내 기억으로는 서울 극장에서 보지 않았나 한다. 그때는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빙빙 둘러쌀 정도로 줄을 서 있다가 표를 사서 본다. 개봉 당일 영화를 보는 기대감, 희열 때문에 또 그렇게 돈을 주고 사서 봤을 때였다. 아침 일찍 가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 그때 내가 받은 영화의 감성은 내게 쇼킹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로봇이 액체인데 흩어졌다가 다시 모였다가 한다. 어떻게 저 로봇을 없앨까 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런 것들에 대한 상상력을 이렇게까지 발휘할 수 있을까 했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등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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