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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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는 곳 많아졌으면"…'정법' 김동현 팀, 미얀마 코끼리 보호소 방문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15 07:00 / 기사수정 2019.09.15 01: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배구선수 문성민, 카드 비엠, 배우 홍수아, 네이처 새봄이 미얀마 코끼리 보호소를 찾았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패밀리'에서는 김동현, 문성민, 비엠, 홍수아, 새봄이 미얀마 코끼리 보호소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현 팀(김동현, 문성민, 비엠, 홍수아, 새봄)은 분리 생존을 이어가던 중 코끼리 보호소에 도착했다. 통역사는 "나라에서 지정해 코끼리를 보호해주는 곳이라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미얀마에서 코끼리는 오래전부터 행운을 상징하는 신성한 동물로 사랑을 받아왔다. 벌목에도 이용되며 미얀마의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왔지만 무분별한 벌목이 금지되며 자연으로 방치됐고, 상아와 가죽을 노리는 밀렵꾼들의 사냥 대상이 됐다.

1999년에는 1만여 마리에 달했던 코끼리의 개체수가 현재 2천여 마리뿐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보호소장은 "정부 차원에서 코끼리들이 벌목 작업에 동원되는 것을 중단시키자 갈 곳을 잃은 코끼리들이 다수 발생했다. 이들을 위해 국가에서 코끼리 보호소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라며 설명했다.



동현 팀은 코끼리들에게 직접 밥을 줬고, 비엠과 새봄은 목욕시키기에 도전했다. 코끼리는 목욕을 하는 동안 여러 차례 코로 물을 뿜었고, 새봄은 "엄청 큰 아기 느낌이어서 귀여웠다"라며 털어놨다.

비엠은 "코끼리랑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거부감도 없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홍수아는 "미얀마를 대표하는 게 코끼리이지 않냐. 그곳에 있는 코끼리들은 자유로워보였고 밝아보였고 목욕하고 밥 먹는 것도 행복해보였다. 보호받는 곳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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