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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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끝났어도 음원차트는 아직 '호텔 델루나' OST 열풍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9.04 14:00 / 기사수정 2019.09.04 13: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드라마는 끝났지만, '호텔 델루나' OST는 여전히 음원차트를 평정하며 여운을 남기고 있다.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지난 1일 종영한 가운데, OST는 여전히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4일 오후 1시 기준, '호텔 델루나' OST인 폴킴 '안녕',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태연 '그대라는 시', 펀치 'Done For Me', 벤 '내 목소리 들리니'는 멜론 실시간 차트 10위 안에 랭크됐다.

앞서 '호텔 델루나' OST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부터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벤의 '내 목소리 들리니', 폴킴의 '안녕', 펀치의 'Done For Me'까지 6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바 있다.

이처럼 '호텔 델루나' OST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적수 없는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는 것을 비롯해 OST 곡으로 음원차트를 줄세우며 OST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것.

'호텔 델루나' OST는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OST 중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를 히트시킨 송동운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경직된 음원차트에 새 바람을 불어넣으며 유일무이한 웰메이드 OST의 탄생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홍자매의 신작이자 아이유와 여진구의 케미로 호평 속 종영했다.

1회 시청률 7.3%로 시작해 마지막회였던 16회 시청률 12.0%라는 높은 수치로 종영을 맞은 '호텔 델루나' 팀은 4일 태국 방콕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냠냠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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