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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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 블록버스터 제왕 롤랜드 에머리히 귀환...론칭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9.08.27 09:30 / 기사수정 2019.08.27 09:3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드라마틱한 해상 전투로 돌아온다.

영화 '미드웨이'는 진주만 공습 이후 전 세계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꾼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 '미드웨이 해전'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퓨리', '덩케르트' 이후 오랜만에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규모의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등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감과 숨쉬기 조차 힘든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해 전 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세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데드풀', '알리타:배틀 엔젤'의 에드 스크레인을 비롯하여, '애나벨 집으로', '아쿠아맨'의 패트릭 윌슨, '베놈', '한 솔로', '쓰리 빌보드'의 우디 해럴슨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루크 에반스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선 굵은 남자 배우들이 대거 출연, 역사를 바꾼 전투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런칭 포스터와 함께 첫 공개한 1차 스틸은 전 세계를 혼돈에 빠트린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세계 재패를 막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싸운 역사가 미처 기록하지 못했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주인공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기대케 하기 충분하다.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미드웨이 해전은 미국에게 치욕의 패배로 기록되어 있는 진주만 공습 6개월 후, 절대적 수적 열세 속에서 미태평양 함대가 일본을 상대로 만들어낸 기적의 승이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당시 미국 중앙 정보국조차도 미드웨이 섬의 공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음에도 마지막 5분동안 세계 최강의 일본을 침몰시키고 태평양 전쟁의 흐름을 완벽하게 바꾼 전투로 남아있다.

'미드웨이'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제공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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