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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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연애의 맛2' 숙행X이종현, 랜선 상견례까지 초고속 [엑's PICK]

기사입력 2019.08.16 10:51 / 기사수정 2019.08.16 10:5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숙행과 이종현의 가족이 깜짝 상견례를 하는 것은 물론 다음을 기약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2'에서는 숙행의 '미스트롯' 콘서트 현장에 방문한 이종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종현은 한 손에는 꽃과 다른 한 손에는 숙행을 위한 간식을 담은 손수레를 끌고 콘서트 현장에 등장했다.

숙행이 있는 대기실에 등장한 이종현. 하지만 여기에는 숙행 뿐만 아니라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11명의 '미스트롯' 출연진도 함께 있었다.

이종현이 숙행에게 꽃을 전해주자, 멤버들은 연신 '멋있다'를 연발하며 환호했다. 특히 이종현은 숙행과 동생들을 위해 위해 직접 배도라지청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숙행은 이종현을 반기면서도 그와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러 온 이종현의 부모님을 걱정했다. 예비 며느리를 만나러 이종현과 함께 온 그의 부모님은 어색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숙행을 응원할 준비를 했다.

무대에 오른 숙행은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예비 시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무대를 하며 이종현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하면서 애정을 드러내기도. 토크를 하면서도 숙행은 "그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와 계셔서 말 한마디가 다 신경 쓰인다. 실수할까봐 무슨 말을 못하겠다"라고 수줍게 말을하는 한편, "그 분도 와 있냐"라는 말에 "그렇다"고 대답해 환호를 모았다.

이어 이종현은 사회자의 부름에 무대 위로 올라갔다. "숙행 씨 보니 어떻냐"라는 사회자의 말에 "너무 매력적인 사람인 것 같다"라는 답을 내놓은 이종현. 그의 말에 숙행 역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은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한 이종현은 "조만간 끝날 것 같다"라는 답을 내놓아 두 사람 간의 애정전선에 진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안아줘"라는 '미스트롯' 출연진들의 부추김에 이종현과 숙행은 첫 포옹까지 마무리 했다.

콘서트를 마무리한 숙행은 이종현과 그의 부모와 함께 뒷풀이를 가졌다. 숙행이 등장하기 전, 이종현의 어머니는 "오늘 보니 더 좋은 것 같다. 시원시원하다"라며 숙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숙행과 이종현의 부모님은 만나자마자 꽃다발과 CD, 영광굴비 등을 전하며 훈훈한 시간을 이어갔다. 

공연을 보며 숙행에게 반한 듯, 이종현의 부모님은 숙행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종현에게 "결혼을 꼭 한다고 하더라", "우린 마음에 드는데 어떡하지?"라며 넌지시 말을 전하기도 했다.

결국 이종현의 어머니는 숙행의 아버지와 깜짝 전화 연결까지 했다. "예쁘게 봐달라"는 숙행의 아버지 당부에, 이종현의 어머니 역시 "예쁘게 봐달라는 말을 안해도 이미 너무 예쁘다. 우리 아들 이종현이 어땠냐. 다음에 뵙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다음을 기약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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