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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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윤선영·박성광 애틋 재회…성시경, 채지안에 호감 표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9 06:55 / 기사수정 2019.07.29 01: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윤선영과 박성광이 애틋한 재회를 한 가운데, 성시경이 채지안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28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유인영, 레이디제인, 성시경, 양세형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민규, 주우재가 스케줄상 잠시 빠진 가운데, 누군가 "선영아"라고 부르며 등장했다. 임시 탈퇴했던 박성광이었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스튜디오 MC인 유인영, 레이디제인, 성시경, 양세형도 깜짝 등장했다. 유인영, 레이디제인은 차 데이트권을 각각 박성광, 오승윤에게 사용했고, 게임에서 승리한 성시경, 양세형은 채지안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평소 성시경의 열성 팬인 채지안은 성시경을 택했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하게 데이트를 시작했지만, 대화를 나누며 점점 가까워졌다. 채지안은 고등학교 때부터 성시경의 노래를 들으며 공부했다고 고백했다.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했단 말에 성시경은 초대하면서 "민규랑 와요"라고 했고, 채지안은 크게 기뻐했다. 성시경은 무인도에 떨어지면 김민규와 자신 중 누굴 택할 거냐고 물었다. 그동안의 관계는 없었던 거라고. 평소 성시경의 팬이었던 채지안은 성시경을 택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성시경은 "한순간 같더라"라고 했다. 여성 회원들은 "노래 가사 같았다"라고 했지만, 레이디제인은 "난 수작 같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남성 회원들에게 "올해 중 가장 기분 좋았던 시간"이라고

이후 3분 릴레이 대화 시간. 채지안은 김민규가 걱정된다는 허경환에게 "제가 (성시경 씨) 팬이어서 그렇다.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채지안은 오승윤에게 김민규의 소식을 물으며 걱정하기도.

윤선영과 박성광은 릴레이 대화 시간을 통해 그간 못다한 얘기를 나누었다. 박성광은 "행복했니?"라고 물으면서도 방송을 보며 느꼈던 점을 말했다. 오승윤, 윤선영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너무 표현을 못했던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윤선영은 눈물을 쏟았고, 박성광은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했다. 윤선영은 갑자기 사라진 박성광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레이디제인, 유인영은 여성 회원들에게 양세형, 성시경 중 누굴 택하겠냐고 물었다. 결과는 3:2로, 양세형의 승리로 끝이 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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